[뉴스큐]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고개 넘나...푸틴의 결정은? / YTN

2022-03-30 43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차두현 /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한 달을 넘긴 가운데, 양측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5차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입장 차는 있지만일부 핵심 문제에서 진전을 이뤘다는전망이 나오면서 전쟁의출구전략을 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를 폭격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요. 지금 전황은 어느 정도 상황입니까?

[차두현]
지금 일단 키이우하고 하르키우에 대한 군사적인 압박은 다소 완화가 된 상황이고요. 지금 러시아 쪽에서는 주로 남부 지역에 마리우폴 쪽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되고요. 전반적으로 러시아가 처음에 생각했던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군사적인 장악보다는 크림반도와 가까운 남부 지역에 군사력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목표를 다시 설정하겠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이 터키에서 5차 협상을 했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습니까?

[차두현]
지금 아마 핵심적인 건 두 가지일 것 같아요. 일단 우크라이나 중립화의 문제인데 이거는 러시아가 처음에 침공을 시작할 때부터 내걸었던 문제들이에요. 그러니까 우크라이나 내에 있는. 두 가지로 압축이 됐죠. 우크라이나의 무장 해제하고 두 번째가 우크라이나 현행 지도부의 교체.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처음에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상당히 친러적인,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괴뢰 정부를 태우겠다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이거는 제가 볼 때 전역을 그렇게 하겠다는 건 물러선 것 같고요.

두 번째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저지의 문제들. 그리고 또 하나, 이건 첫 번째하고 연결이 됩니다마는 또 하나는 지금 동부 지역에 분리독립을 시도했던 돈바스 지역의 2개 공화국들. 도네츠크하고 루간스크죠. 이 지역에 대한 자치권 또는 분리독립을 인정받는 건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이 이루어졌을 수가 있어요.

다시 말해서 러시아가 최대 우크라이나를 완전히 장악을 해서 우크라이나 내의 친러 정권을 세우겠다는, 전역에. 이 목표는 한... (중략)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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